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료실

자료실

자료실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눈오는소리 2021. 1. 11 - 1. 17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2:4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9

[ 눈오는소리 2021. 1. 11 (월) ]


#적자생존(適者生存)


이제는 ‘적자생존’ 너머를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목숨은 가장 소중합니다. 

목숨을 이어가는 것이 최상의 목적이고 누구나 온 힘을 쏟게 됩니다. 

그러나 죽음을 피할 수 없으므로, 결국에는 누구나 그 목적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표면적으로는 목숨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숨은 목적은 목숨을 이어가는 최상의 방식을 널리 익히는 것입니다. 

야만의 방식을 윈-윈(win-win)의 방식으로 바꾸어가면서 우리는 숨은 목적을 깨닫게 될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1. 1. 12 (화) ]


#극기(克己)


개별 자아와 근원의식은 투쟁 관계에 있다.


대상인 ‘이겨야 할 정신’과 주체인 ‘이기는 정신’, 

이 두 가지가 없다면 ‘극기’란 말은 들어설 수 없게 됩니다. 

‘정신분열’이란 병명이지만, 어쩌면 우리 정신의 기본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와 욕구가 되는 정신’과 ‘현재 정신을 알아차리는 정신’으로 구분할 수 있고, 

전자는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에, 후자는 초심에 가깝습니다. 

극기란 먼저 초심을 회복해야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1. 13 (수) ]


#선후(先後)


순서가 바뀌면 나아갈 수 없고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자기를 먼저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먼저 일으켜 세우지 않고 남을 일으켜 줄 수 없으며, 

자기를 먼저 다스리지 못하면서 남을 다스릴 수 없습니다. 

이기적이 되라는 말이 아니라 이치적이 되라는 뜻입니다. 

이치는 발견하고 내 삶에 적용해야 하는 것일 뿐,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뒤에 것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앞에 것을 먼저 해야 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1. 14 (목) ]


#진동


진동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저 반복해서 양극단을 오가다가 멈추게 될 뿐이다.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생활이 더 편리해져도, 

진동의 폭이 늘거나 줄고, 진동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빨라질 뿐, 

진동은 계속 됩니다. 

불행과 권태, 기쁨과 슬픔, 쾌락과 허무 사이에 놓인 진동의 길은 삶의 진행방식이라 피할 순 없지만, 

진동의 길 밖에 있는 마음 자리를 발견한다면 자유도를 점점 향상 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 자리가 본래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비밀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1. 1. 15 (금) ]


#감탄


감탄은 호기심과 질문에서 잉태된다.


눈이 오면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아이 마음만으론 문명사회를 지탱할 수 없고, 

어른 마음만으론 행복할 수 없게 됩니다. 

문명은 ‘틀’입니다. 

자신을 틀에 가두면 스스로 호기심과 질문을 차단하는 셈입니다. 

호기심과 질문이 감탄과 지혜를 낳고, 

그때 바른 방향을 찾아서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 마음과 어른 마음을 두루 겸비한 행복한 어른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1. 1. 16 (토) ]


#정신적 게으름


땀이 나도, 습관대로만 하는 건 ‘정신적 게으름’의 일종이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거창하게 들리지만, 그 실질은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습관’이란 용어가 만만하다고 해서, 실제 습관을 바꾸는 일이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습관이란 지금 나에게 가장 편한 것이고, 

우리의 기본값인 편하고 싶은 욕구는 늘 습관의 편입니다. 

습관을 바꾸는 건, 습관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나의 기본욕구와 전쟁을 벌이는 겁니다. 

습관이 운명과 같은 말이란 걸 실감하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1. 17 (일) ]


#관점


입장이 다른 건 수평적 관점이 다른 것이고, 자세가 다른 건 관점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수평적 관점은 입장의 차이입니다. 

유주택자는 집값이 오르면 좋고, 무주택자는 내리면 좋습니다. 

수직적 관점은 나와 다른 존재의 이어진 관계를 인식하는 정도입니다. 

이어짐을 인식하는 정도에 따라 상황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집니다. 

남과 북,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내국인과 외국인 등 입장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는, 

수직적 관점을 높인다면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겁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