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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10. 5 - 10. 11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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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2

[ 눈오는소리 2020. 10. 5 (월) ]


#문제와 인생



문제를 회피하는 건, 인생을 회피하는 것이다.


오늘날 문명은 조상들이 그들 앞에 주어졌던 문제를 해결해 온 결과입니다.

사는 게 힘든 이유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각자 처한 입장이 달라, 누구나 자신의 문제가 주어지고 자신만이 풀 수 있게 됩니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개인은 성장하고 공동체에 기여하게 됩니다.

문제가 주어지는 뜻을 알게 되면서, 문제를 대하는 태도, 즉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0. 6 (화) ]


#자유의지



양면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균형을 찾아가는 존재가 인간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인간은, 포용해야 할 때 포용하고 단호해야 할 때 단호함을 찾아갈 수 있는 인간입니다.

상황에 매몰되어 한 쪽에 치우치는 게 아니라, 상황 밖에 서서 방향과 균형을 맞추어가는 인간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란, 멋대로 할 수 있는 의지가 아니라,

주어진 양면성으로 방향과 균형을 찾아가는 능력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0. 7 (수) ]


#순천(順天)과 역천(逆天)



변하지 않고 머무르는 것이 바로 하늘을 거스르는 것이다.


‘하늘을 따르면 살고 거스르면 망한다’고 하는데, 순천과 역천은 어떤 걸까요?

우주는 잠시도 멈추지 않고 변화하지만, 인간은 기회만 되면 쌓아두고 머무르려고 합니다.

하늘은 인간에게 ‘역천’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배우고 깨우쳐야 하는 까닭입니다.

삶을 통해 깨우쳤던 선현들이 남긴 말씀을 되새겨봅니다.

‘순천자존(順天者存) 역천자망(逆天者亡)’


[ 눈오는소리 2020. 10. 8 (목) ]


#사라짐 vs 이어짐



과학이 더 발달하면 ‘사라진다’는 말은 사라질 것이다.


느낌을 의미를 약속한 기호인 언어로 생각하고, 그 생각은 다시 느낌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태어나고 죽는 걸, 몸이 ‘나타났다 사라진다’고 말하지만,

그 본질은 ‘변화’이며, 변화는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변화를 ‘사라진다’고 하면 허무하고 무책임해질 수 있으나,

‘이어진다’고 하면 지금을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됩니다.

어떤 것도 사라지지 않고 이어질 뿐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0. 9 (금) ]


#수신(修身)



‘수신(修身)’이 되었다면, ‘제가치국평천하(齊家治國平天下)’는 시간 문제일 뿐이다.


‘대학(大學)’의, ‘나의 몸과 마음을 닦고 가정과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정한다’는 말은

점차 어렵고 힘든 일을 이루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 반대입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면 다 이룬 셈이라는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수신’이란, 세상 모든 일이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이치와,

그 일들을 사랑과 정의로 처리하는 법을 알고 익힌다는 뜻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0. 10 (토) ]


#억지 웃음



억지로라도 웃는 자는 찡그리고 있는 자보다 한 발 앞서 있는 사람이다.


억지로 웃는 것을 낮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사람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찡그리고 우울해 있는 자신을 늪에서 건지는 사람입니다.

애초에 늪에 빠지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성장 과정에서 반드시 늪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하는 사람은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면 늘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0. 11 (일) ]


#대상과 주체



날마다 새로워지는 ‘대상’은 무엇이고, 새로워지게 부추기고 새로워지는걸 아는 ‘주체’는 무엇인가?


날마다 새로워지는 대상은 ‘작은 나’라고 하는 ‘에고’입니다.

몸은 시효가 있어, 성장의 대상은 ‘개별 영혼’이 됩니다.

개별 영혼을 새로워지게 하고 또한 새로워진걸 아는 주체는 개별 영혼보다 차원이 높은 것임에 분명합니다.

몸과 영혼 그리고 영혼 너머에 있는 것과의 관계와 그것들이 구현되는 모습이 점차 잘 알려질 것이고 그러면서 삶은 더욱 풍성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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