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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11. 2 - 11. 8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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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6

[ 눈오는소리 2020. 11. 2 (월) ]


#한계에 대한 지식



어떤 분야든 그 분야의 지식 중 가장 중요한 지식은 그 분야의 한계에 대한 지식이다.


어떤 분야를 잘 아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부릅니다.

그 분야에 대한 많은 지식이 중요할 수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건 자기 분야의 한계를 아는 겁니다.

한계를 모르면 지금 지식으로 모든 게 가능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고, 더 나아가야 할 방향도 알 수 없게 됩니다.

끝까지 가보아야 한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계를 아는 사람이 제대로 아는 사람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3 (화) ]


#수수께끼(?)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늙지 않는 것은?


복잡하게 얽혀있어 내막을 쉽게 알 수 없는 것을 ‘수수께끼’라고 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예외 없이 나이가 들면 늙게 되고 생명을 다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거울에 비유 됩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을 비추는 성질 때문에 몸과 함께 마음도 늙는 것으로 여기곤 하지만,

진짜 마음이 늙는 걸까요?

‘마음대로 몸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 속에 마음과 몸이 다른 차원이라는 힌트가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4 (수) ]


#조장(助長)



‘기다려 주는 일’, 부모나 앞선 사람이 후세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지혜가 없는 사랑은 결국,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대상 모두에게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지혜가 없다는 건, 홀로서기라는 목적을 망각하는 겁니다.

스스로 넘어야 할 장애물을 치워줌으로써 장애물을 넘으며 근육을 키울 기회를 뺏는 셈입니다.

돈이나 권력으로 사준 자격증은 돈이나 권력이 무너질 때 함께 휴지조각이 됩니다.

그 사이에 사랑하는 대상과 공동체가 병드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 눈오는소리 2020. 11. 5 (목) ]


#바른 생각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자기자신도 속게 된다.


‘아직 해보지 않은 것’을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해 보고 실패했을 때, ‘한 번 시도했는데 안 됐어’라고 해야 할 것을,

‘해 봤는데 불가능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자는 개념을 바로 잡는 것을 중요시 했는데,

바르게 생각하지 않으면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어 놓을 수 있습니다.

생각의 씨앗이 행동과 습관을 거쳐 운명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6 (금)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질문: ‘미래’를 웃기는 방법은?
대답: ‘미래’에게 나의 계획을 말해 준다.


성공한 사람들은 ‘운이 좋았다’고, 실패한 사람들은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합니다.

개인이나 조직이나 계획을 세울 때는 마치 계획대로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에 젖습니다.

‘내가 모른다’는 걸 아는 게 지혜가 되는 까닭은, 일어나는 모든 일을 수용하는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계획보다 방향에 대한 감각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7 (토) ]


#시간



당신은 시간의 주인인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면 아직 시간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지 않은 상태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면서 시간 관리를 한다면, 그건 시간에 쫓기는 겁니다.

시간을 ‘관리’한다고 하지만, 늘이거나 줄일 수 없는 시간에 나를 맞추는 겁니다.

시간의 주인이 되는 건 시간을 잊는 데 있습니다.

시간을 잊는 방법은 ‘몰입’이고, 몰입은 시간뿐 아니라 나조차 잊게 합니다.

몰입을 통해 시간을 잊을 때,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8 (일) ]


#완전에 대한 느낌



우리의 의식은 처음부터 완전에 대한 느낌을 갖고 있다.


나의 의식이 완전에 대한 느낌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 나의 모자란 점을 알 수 없고, 잘못한 걸 반성할 수 없습니다.

배워서 안다는 것도, 내 안에 그 느낌이 없다면 배운 것의 진위를 알 수 없게 됩니다.

남의 모자란 점과 잘못은 잘 보이고 내 것은 잘 보이지 않는 건, ‘내로남불’의 습성 때문입니다.

의식이 이끄는 길에 집중하고 따라가게 되면 누구나 삶을 바르게 이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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