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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11. 9 - 11. 15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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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7

[ 눈오는소리 2020. 11. 9 (월) ]


#기다림



기다리는 사람은 행복하지 못하다.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건 아직 원하는 상태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의 대상이 무엇이든 지금이 불완전하다는 생각은 똑같습니다.

삶은 끊임 없는 과정이고 결과란 과정의 한 마디에 불과합니다.

기다리는 마음은 자칫 ‘지금’의 온전함을 놓칠 수 있습니다.

행복에 다가가고 싶다면,

매 순간의 온전함을 느끼면서 한편으론 계속해서 성장하려는 자세를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10 (화) ]


#삶의 모습



질서와 혼돈이 맞닿아 있는 모습, 그것이 삶의 모습이다.


어제가 오늘이 아닌 건, 어제의 질서와 오늘의 질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제의 질서를 가져와 오늘을 다스리려는 마음이 혼돈입니다.

날마다 질서가 생성되는 것이 자연이고, 인간은 끊임 없이 균형을 찾아나가야 하는 운명에 있습니다.

지식만으로는 한계에 부딪치게 되는 건 지식은 어제의 질서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는 깨어있는 의식을 길러나가야 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11 (수) ]


#전체를 보는 눈



지금까지 어느 하루나 어느 한 점이라도 없었다면 오늘은 다른 모습을 하게 된다.


어떤 사건의 이유나 근거를 찾고, 여러 이유나 근거 중에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만듭니다.

우리는 볼 수 있는 것만 볼 수 있고, 그 중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됩니다.

이것을 절실히 알아야 열린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쇠퇴하는 까닭은, 중요한 것을 놓쳐서가 아니라, 전체를 보는 눈을 갖지 못해서 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12 (목) ]


#양파처럼



거기서 한 발 더 들어가라!


슬프면 슬픔에 머물지 말고 슬픔이 뭔지 한 발 더 들어가 봅니다.

두려우면 두려움에 머물지 말고 두려움이 뭔지 한 발 더 들어가 봅니다.

어떤 생각이 나면 그 생각에 빠지지 말고 그 생각이 뭔지 한 발 더 들어가 봅니다.

그러면 슬픔과 두려움과 생각을 알아차리는 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의식이 뭔지 한 발 더 들어가 봅니다.

내 자신이 실험가이면서 실험대상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13 (금) ]


#윈-윈



적을 감탄시킬 수 있는가?


오래 전 병법에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길’이라 말하는 건,

최선을 다해 모두가 이기는 방법을 궁리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서로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그래도 내가 덜 못났다’고 외치는 모습은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상대도 감탄할 수 있는지를 궁리해 본다면,

모두가 승자가 되는 길을 찾게 될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14 (토) ]


#필수요소



어려움을, 고통이 아닌, 삶의 필수요소로 생각할 수 있겠는가?


삶의 고비를 넘을 때마다 마지막 어려움 이길 기대하지만 곧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만나는 어려움을 ‘고통’이라 부르며, 대면하기 보다는, 벗어나기 위해 온 힘을 쏟습니다.

위와 아래처럼, 삶과 어려움(고통)은 하나만 없애지는 못하는 것 아닐까요?

활용해야 할 것을 피해야 할 것으로 오인하는 건 아닐까요?

‘생선이 소금에 저려지는 고통이 없인 썩는 길밖에 없다’는 정채봉 씨의 말을 생각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1. 15 (일) ]


#실마리



요일에 따라 기분이 다를 수 있는 건, 기분을 다스릴 수 있다는 실마리가 된다.


월요병이 있고 불금이 있습니다.

요일에 따라 기분이 다를 수 있는 건 요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든 겁니다.

월요일 아침인 줄 알고 눈을 떴는데 알고 보니 일요일 아침인 때는 참 기분이 좋습니다.

생각을 바꾸는 건 삶의 질이 바뀌는 일입니다.

생각을 다스리는 건 삶의 주인이 되는 중요한 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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