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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5. 11 - 5. 17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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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8

[ 눈오는소리 2020. 5. 11 (월) ]


#산다는 건



잘못을 바로잡고 좋은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다.


사는 모습을 보면 복잡한 것 같아도 결국은 철드는 것입니다.

잘못을 바로 잡고 좋은 생각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먼저 자신을 바로 잡게 되고 나아가 깜냥껏 주위를 위하게 됩니다.

끊임 없이 잘못을 바로 잡고 좋은 생각을 실천하는 마당이 바로 삶인 셈입니다.

이렇게 한 생 한 생이 이어져 온 우주를 수 놓아 가게 되는 모습을 그릴 수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5. 12 (화) ]


#자신을 돕는 방법



그대는 자신을 돕고 있는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에 숨겨진 의미는,

‘하늘의 뜻을 따르는 자를 돕는다’는 겁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

창의적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도전하는 것.

온 우주와 연결된 존재로서 일어나는 일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

마음의 중심을 잡고 매사에 감사하는 것.

하늘의 뜻, 즉 자신을 돕는 건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5. 13 (수) ]


#살아 있는 말



살아 있는 말이란 몸에 느낌을 주는 말이다.


말은 상징입니다.

먼저 감각과 느낌이 있고 그것을 언어화 합니다.

소통은 주로 말을 통해 감각과 느낌을 전달합니다.

‘레몬’이라 말하면 입에 침이 고이고, ‘미소’라고 말하면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어떤 말을 했는데 몸에 느낌이 없다면 그 말은 내겐 아직 죽어 있는 말입니다.

좋은 느낌이 있는 좋은 말을 자주 말하는 건 좋은 삶을 넓히는 방법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5. 14 (목) ]


#평범한 삶(?)



‘평범한 삶’을 다시 정의해야 하지 않을까?


요즘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 얘기합니다.

‘평범한 삶’이라고 말하지만 그 내용은 ‘굴곡이 없는 이상적 삶’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도, 개인이 살아온 날들도 굴곡이 없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굴곡이 있는 삶이야말로 평범한 삶이라고 받아들인다면,

삶을 긍정하게 되고 굴곡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5. 15 (금) ]


#상상



상상은 물건이다.


생각은 에너지입니다.

생각의 하나인 상상도 에너지입니다.

물건은 에너지로 발산되고, 에너지가 뭉쳐서 물건이 됩니다.

물건의 씨앗이 되는 상상을 물건으로 여길 수 있다면

상상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현실에 와 닿을 수 있게 됩니다.

물리적인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시대에

더 이상 상상을 상상으로만 취급할 일이 아닙니다.


[ 눈오는소리 2020. 5. 16 (토) ]


#두 번째 화살



첫 번째가 피할 수 없는 관계의 화살이라면,

두 번째는 나의 무지의 화살이다.


불가에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은 관계 자체이며, 누구도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좋은 것뿐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상처도 주고 받게 됩니다.

첫 번째인 관계의 화살을 피할 길은 없습니다.

두 번째 화살은 나의 무지가 만든 것입니다.

두 번째 화살을 피하는 길은,

첫 번째 화살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5. 17 (일) ]


#자기연민



자기연민이 드는 건 자연스럽지만 빠지는 건 경계해야 한다.


어떤 일을 잘 하고도 돌발사태로 성공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으로 인해 자신이 힘든 처지에 놓이기도 합니다.

이건 세상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분리의식을 지니고 있기에 자기연민은 자연스런 감정입니다.

다만 자신을 비운의 주인공으로 몰아가면서 균형을 잃게 됩니다.

이럴 땐, 우린 ‘분리의식을 지니고 있지만 분리되지 않는 오묘한 존재’ 라는 걸 음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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