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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3. 23 - 3. 29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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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4

[ 눈오는소리 2020. 3. 23 (월) ]


#성실



밥을 먹는 것, 그것이 성실이다.


매일 밥을 먹습니다. 밥을 하루라도 거르면 힘이 없습니다.

한 동안 거르면 생명을 이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다른 것도 이와 같습니다.

하던 것을 멈추면 힘을 잃다가 점차 사라집니다.

꼼수나 요행은 이러한 이치를 혹시 피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음이란 걸 가슴에 새깁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성실’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3. 24 (화) ]


#이해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가 안 되는 것으로 간주해선 안 된다.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할 땐, 이미 일이 벌어진 다음입니다.

이미 벌어진 일은 그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법칙과 환경을 거쳐온 겁니다.

그러므로 이미 벌어진 일은, 상대나 환경을 탓하고 화낼 일이 아니라,

내가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대상일 뿐입니다.

이해는 내가 해야 하는 ‘나의 일’입니다.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아갈 길을 찾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3. 25 (수) ]


#문제



답을 찾지 못한 문제는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된다.


틀렸던 문제를 다음에도 틀렸던 기억이 납니다.

답을 찾아내지 않고 그냥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삶이 순조로울 때는 그저 생활에 빠져 지내기 쉽습니다.

뜻하지 않은 일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지혜를 쌓을 수 있게 합니다.

죽음과 마주한 상황에서 답을 찾아낸 사람은 죽음의 두려움을 뒤로 하는 삶을 이어갑니다.

역경 속에 감춰진 은혜를 볼 수 있다면 삶의 역경을 잘 넘길 수 있을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3. 26 (목) ]


#바른 길



세상을 좋게 만드는 일은 나를 향상시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어릴 때, 높은 지위가 부러웠는데 높은 지위에 있으면 지시만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어리석게도 지시만 하면 세상이 절로 좋아지는 줄 알았습니다.

세상은 우리 각자가 구성합니다.

자신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세상을 좋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의 수준을 향상시켜가는 겁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나를 바꿔야 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3. 27 (금) ]


#인생



인생이란 사람이 자연을 닮아가는 과정이다.


자연을 닮는 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자연에는 법칙이 있습니다.

그 법칙의 근간은 늘 균형을 향하고, 균형이란 살게 하는 겁니다.

균형 잡아 살게 하는 것이 ‘사랑’이고,

어그러진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정의’입니다.

자연을 닮는 건 사랑과 정의를 키워가는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3. 28 (토) ]


#한 걸음



지금 한 걸음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무언가를 이루어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높은 산 입구에서 꼭대기를 바라보면 막막한 느낌이 듭니다.

군생활을 막 시작할 때도 그랬습니다.

북극성 같은 목표와 방향을 가졌다면, 지금 한 걸음에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나의 하루 하루를 제대로 살아내는 겁니다.

높이 있는 꼭대기를 바라보며 겁 먹고 움츠러드는 것은 모든 에고의 당연한 마음입니다.

그런 에고를 바라보는 다른 차원의 마음을 우리는 지니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쓰면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3. 29 (일) ]


#안과 밖



사람들은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기 위해 일생을 허비한다.
(래머나 앤더슨)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내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아직 다스리지 못한 상태라면, 세상 일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게 됩니다.

‘밖’이란 나와 대상이 구분되어 있는 세계입니다.

‘안’이란 마치 영화를 보듯 나와 대상이 같은 화면에 있는 세계입니다.

안과 밖은 공간의 구분이 아닌 의식의 구분입니다.

보이지 않을 뿐, 신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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