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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8. 3 - 8. 9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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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6

[ 눈오는소리 2020. 8. 3 (월) ]


#내적 혁명



내적 혁명이란 ‘남을 탓하는 그 자리’를 ‘나를 변화시키는 주인 자리’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남을 탓하는 것은 나의 모습과 남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자리에서만 가능합니다.

나의 처지를 볼 수 없다면 남을 탓할 이유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을 탓하는 데에 쓰고 말지만, 이 자리가 바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남을 탓해서 남이 변하면 다행입니다.

남을 탓하는 대신 나를 변화시키면,

남이 변하지 않아도, 세상은 그만큼 변화되어 있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4 (화) ]


#이야기



우주를 구성하는 건 원자가 아니고 이야기다.
(루카이저)


우주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야기’, 우주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야기’ 등

뭐든지 뒤에 ‘이야기’를 붙일 수 있습니다.

이야기는 ‘말’이고 ‘생각’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는 말의 의미도 이와 같습니다.

‘만법(萬法)’이란 ‘모든 존재’를 뜻하고, ‘법(法)’이란 다른 말로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이야기에 끌리는 건 우주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5 (수) ]


#칼



기억은 칼이다.


칼 자체에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이 아닐 겁니다.

몸에 좋은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할 수도 있고, 범죄에 쓰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을 해치는 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기억만 있기를 바라지만, 그건 불가능한 이치입니다.

기억에 대한 자기 해석이 중요합니다.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안 좋은 기억은 반면교사로 쓸 수 있다면,

기억이란 칼로 풍성한 삶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6 (목) ]


#불확실성



기회는 불확실성이란 바다에 사는 물고기다.


누구나 확실한 걸 선호하고 추구합니다.

다만 성장을 원한다면 스스로 불확실성이란 바다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자연이 보여주듯 성장이란 작은 씨앗의 여정입니다.

볼품 없이 깡마른 씨앗에서 커다란 나무로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이것은 그 씨앗이 자연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기 창조의 과정이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불확실성이란 바다로 나아가야만 기회와 성장이라는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7 (금) ]


#내탓이오



모든 것이 내 안에 구비되어 있다.


이 말이 이상한 소리로 들리는 분도 있을 겁니다.

잘못된 일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고, 바로잡으려면 이치에 부합해야 합니다.

‘성냄’도 ‘평안’도 모두 내 마음 안에서 원리에 따라 일어납니다.

원리를 알고 익히면 힘든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게 되고,

힘을 슬기롭게 사용하여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 탓이오’란 말은 죄책감을 느끼라는 의미가 아니라,

각자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라는 경책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8 (토) ]


#느낌



글 또는 말은 느낌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다.


저자 또는 화자가 경험했던 느낌을 글이나 말을 통해 똑같이 느낄 수 있어야 소통이 제대로 된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교육은 글이나 말을 외우면 끝났고, 시험도 그랬습니다.

‘진리는 단순하다’는 말은, 진리를 가리키는 많은 말이 그 느낌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말 없이 연꽃 한 송이를 들어 그 느낌을 전했다던 ‘염화미소’가 그리운 날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9 (일) ]


#처음



뭐든 처음 시작은 초라하다.


누구나 당연한 말이라고 알고 있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면서 초라함을 견디어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이전에 높은 지위에 있었던 사람은 더 힘듭니다.

그 동안 쌓인 고정관념이 우리를 꽉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고정관념을 내려놓을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통과하면서 삶에 대해 눈을 뜨고 성숙해지기도 합니다.

삶은 이중적입니다.

고난 속에 늘 보물을 숨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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