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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8. 17 - 8. 23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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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5

[ 눈오는소리 2020. 8. 17 (월) ]


#운명과 감사



운명을 감사히 받아들일 수 있는가?


당신은 사람으로 태어나, 21세기에 한국에서 특정 사람들과 인연이 된 운명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나요?

혹시 운명을 감사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늘에 달라고만 하고 있고,

아직 하늘이 내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각자의 운명이 다르면서도 모두의 운명이 엮여 있는 이유를 곰곰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18 (화) ]


#타고남



누구나 무엇이 진정 좋은 것인지 알고 있다.


“좋은 말인 줄은 알겠는데 실천은 어려울 것 같아요”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누구나 무엇이 바른지를 알고 있지만, 사기꾼과 위선자가 흐려놓은 사회분위기는 그 실천을 어렵게 합니다.

우리가 인간과 좋은 사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누구나 선천적으로 무엇이 바른 것인지 알 수 있는 능력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씨앗을 키워나갈 방법을 서로 지혜롭게 궁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19 (수) ]


#생각과 운명



아무리 초라한 사람이라도 그의 생각을 빼앗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생각이 확고하면 확실하게 행동하고, 생각을 정하지 못하면 방황하고, 생각이 없으면 생리에 따르게 됩니다.

말로 타인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 보니 폭력이 사용되고,

강압적이라는 면에서 법이나 제도도 어떤 이에겐 폭력일 수 있습니다.

생각이 결국 운명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나의 생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건,

나의 운명이 걸린 일일 수도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20 (목) ]


#솔직함



자기 내면에 따르는 것이 솔직함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그 상황에서 솔직했는지 또는 솔직하지 못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멋진 논리로 주위 사람을 설득한 경우에도, 그것이 솔직했는지 또는 솔직하지 못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남을 속이는 사람은 반드시 자기를 먼저 속이게 되는 이치입니다.

‘영성’이란 이것을 민감하게 인지하는 역량입니다.

많은 일들을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된 시대에는

구성원들의 영성 수준이 그 공동체 번영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21 (금) ]


#삶의 기준



빌려온 삶의 기준은 모래 위에 꽂아놓은 나무와 같다.


좋은 말이나 멋진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절입니다.

고전이나 경전 또는 명망 있는 사람들이 한 말에는 신뢰가 갑니다.

다만 그 말은, 내 삶에서 느끼고 깨닫게 될 때에만 힘을 갖게 됩니다.

액자 속에만 있는 멋진 말은 인테리어 소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말을 내 삶 속에서 실행하면서 수 없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야만

비로소 어둠을 밝혀주는 ‘나의 삶의 기준’이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22 (토) ]


#물



비슷한 것은 편안함을 주지만 그 본성은 ‘고인 물’이다.


어제 했던 일을 하거나 나와 관점이 같은 사람을 만나면 편안합니다.

비전이나 꿈을 추구하는 건 힘이 드는 일임에 분명합니다.

편한 일과 힘든 일 중에 어떤 것을 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자연 법칙’에 따르게 됩니다.

선현들은 ‘물’을 보고 이치를 깨닫곤 했습니다.

변증법, 융합, 창조 등은 ‘흐르는 물’에서 길어낸 개념들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8. 23 (일) ]


#공명(共鳴)의 양면



공명은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다.


서로 같은 것끼리 공명합니다.

상대는 지니고 있으나 내가 지니고 있지 않을 때는 공명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선한 행동을 보고 감동을 받는 건 우리도 그 선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화를 내며 싸움을 하게 되는 것도 그 감정에 공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다스리는 핵심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스스로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 공간이 우리를 지혜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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