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료실

자료실

자료실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눈오는소리 2020. 8. 30 - 9. 6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2:0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8

[ 눈오는소리 2020. 8. 31 (월) ]


#경쟁



적을 만들지 않는 유일한 경쟁은 자기 자신과의 경쟁이다.


경쟁은 먼저 경쟁 상대를 떠올리게 합니다.

기존에 하나밖에 없는 것을 여럿이 가지려면 적을 만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쟁이 지나치다 보면 종종 승리도 패배가 되어 모두가 패자가 되는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값진 승리는 자기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긴 경우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분야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블루오션’이 창출되는 방법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9. 1 (화) ]


#빛 또는 어둠



무엇이든 반드시 찾는 사람에게 그것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똑 같은 길을 매일 오가면서도 그 길에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것을 이제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것을 찾지 않는 사람에게는 매일 그 길을 지나도 그 어떤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꿈과 열정이 필요한 까닭이며 질문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에게 꿈과 열정과 질문이 없다면 인생의 길을 다 지나도록 우리 눈에는 그 어떤 것도 드러나지 않을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9. 2 (수) ]


#노인



계속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나이 들수록 인간에서 멀어져 가게 된다.


노인이란 말은 지혜와 가깝습니다.

주민등록증의 출생연도가 아니라, 그 몸이 늙도록 쌓은 지혜가 노인을 존경하게 합니다.

지혜는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알아가면서 쌓입니다.

지혜가 없어도 하늘이 알아서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의 진행을 주관하지만, 인간의 요건을 갖추었다 말하기 어려울 겁니다.

누구든지 배우기를 멈출 때, 그 때 인간으로서 삶도 멈춥니다.


[ 눈오는소리 2020. 9. 3 (목) ]


#변화의 시작



낡고 오래된 생각을 버리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성인이 된 이후에 컴퓨터를 배우고 스마트폰을 익히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건 낡고 오래된 생각을 버리는 일입니다.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그 생각으로 과거에 업적을 이뤘던 견고한 기억이 있고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주어지는 축복으로 여길 수 있다면 좀 더 긍정적인 일상이 펼쳐질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9. 4 (금) ]


#심각함



심각하다는 건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표식이다.


심각함은 ‘딱딱함’입니다.

생명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반면 죽음은 딱딱합니다.

심각하면 이미 시야가 좁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앞에 있는 닫힌 문만 바라보고 뒤에 열려 있는 문이 있다는 걸 아직 생각조차 못하는 상태입니다.

우리의 기본 성향은 어리석음이라 종종 심각함에 빠집니다.

그럴 때면 발 밑에 고정된 마음의 눈을 들어 먼 곳으로 눈길을 돌리며 중심을 잡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9. 5 (토) ]


#돈오와 점수



자기를 밖에서 볼 수 있게 될 때 비로소 내가 얼마나 어리석고 못된 놈인지 알게 된다.


누구나 자신이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오직 자기 마음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제 멋에 산다’는 말도 가능해집니다.

자기를 밖에서 본다는 건, 잠시 개체 의식을 벗어나 전체 의식 상태에서 자기를 보는 겁니다.

전체의 기준으로 나를 보면 어리석음과 이기심이 가득한 걸 알게 됩니다.

자기를 밖에서 보는 돈오란 지혜를 쌓는 긴 세월의 시작에 불과함을 느끼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9. 6 (일) ]


#건강



오직 생명 없는 것만이 어제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잎이 돋고 조만간 꽃이 피고 열매가 맺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른 씨앗으로 돌아갑니다.

인간도 자연이라 씨앗과 똑 같은 과정을 밟습니다.

다만 몸이 과정을 밟는 동안 무언가를 하는 존재이며, 주인이란 능동적으로 하는 존재입니다.

마음의 병의 근원은 주인으로 살지 않거나 살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나뉘지 않는 하나이며 건강도 그렇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