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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4. 20 - 4. 26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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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3

[ 눈오는소리 2020. 4. 20 (월) ]


#마음의 거리



마음에는 거리가 없다.


땅 위가 견고해서 그 위를 걷거나 뛸 수 있고, 물에 뜨는 원리가 있어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할 수 있는 바탕은 마음에 거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의 마음이 근원에서 경계가 없는 하나의 마음이 아니라면 서로 실시간으로 연락할 수 없을 겁니다.

무엇이 가능한 이유를 묻다 보면 우리 존재의 모습에 다가가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21 (화) ]


#비전(vision)



그대 삶의 비전은 무엇인가?


생명이란 꿈틀대는 에너지입니다.

맹목이란 외부 환경에 따라 좌충우돌하며, 전체로서 생명만 있고 개체로서 삶이 없는 상태입니다.

누구나 목적 없이, 즉 비전 없이 맹목으로 태어납니다.

예전 여러 문명에서, 성인이 되는 건 비전을 갖는 것을 뜻했습니다.

요즘 법치시대엔 일정 나아만 차면 성인이라 하여 비전 탐색이 소홀해지는 것 같습니다.

비전이란 방향이고, 비전이 없으면 맹목이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22 (수) ]


#과학



과학이 발달할수록 왜 불안이 커질까?


오늘날에는 자연과학뿐 아니라 인문사회과학까지 여러 분야의 과학이 발달하였습니다.

아는 것이 많아졌는데도 불안이 더 커졌습니다.

생명의 변화 과정에 대한 지식은 늘었으나, 생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현상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근본에 대한 질문과 탐구는 등한시했습니다.

전체를 보는 안목을 지니지 못한다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23 (목) ]


#실험실



삶은 실험실이다.


가만있고 싶어도 계속 변화합니다.

변화는 다듬어지지 않은 창조의 원석입니다.

변화라는 무분별한 힘에 지성으로 질서를 부여하면서 창조가 이루어집니다.

원석을 다듬어 옥을 만드는 원리입니다.

하늘은 인간에게 자기 삶의 실험 결과를 세상에 지혜로 남기고 다음 단계로 성장해 나아가라고 합니다.

실험 주제는 각자가 마주한 삶의 문제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24 (금) ]


#내 안의 영웅



‘난세(亂世)에 영웅이 난다’는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태평성대’가 조화와 균형이 잘 이루어지는 시기라면,

‘난세’는 조화와 균형이 크게 어그러진 시대입니다.

‘영웅’은 온 힘을 다해 조화와 균형을 회복합니다.

내 자신을 하나의 세상이라 하면,

내가 겪는 역경은 내 안에서 잠자고 있는 영웅을 깨우는 촉매가 됩니다.

주어지는 상황은 내 안에 어떤 역량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난세가 아니라면 영웅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25 (토) ]


#오픈 마인드



오픈 마인드는 무의식을 존중하는 태도이다.


의식은 물 위로 보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의식은 무의식과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자신이 전부인 줄 착각하곤 합니다.

오픈 마인드는 짐짓 전략의 일환으로 너그러운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식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고정관념의 방패를 내려놓고, 거대한 무의식의 보물창고에 다가가는 태도입니다.

의식이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자신의 온 역사가 축적한 정보에 접속하는 일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26 (일) ]


#도움



최고 수준의 도움은,

도움 받는 사람이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다.


다른 행위와 마찬가지로 도움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도움 받는 사람이 몸과 마음 모두 자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합니다.

자기 수양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도움에 나서다 보면, 자칫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상대를 예속시키게 됩니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을,

도울 때는 상대가 스스로 해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라는 뜻으로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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