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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2. 24 - 3. 1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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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8

[ 눈오는소리 2020. 2. 24 (월) ]


#불안감



불안감도 나를 살리려는 하늘의 신호다.

다만, 거기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안감을 느끼는 주체는 ‘나’지만, 가만히 보면 그것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다른 감정과 마찬가지로 이치에 따라 조건에 부합할 때 어김없이 일어날 뿐입니다.

하늘이 삶을 지혜롭게 이끌어 가라고 내게 신호를 주는 겁니다.

불안감은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고마운 신호일 뿐입니다.

불안감이 온 마음을 채우지 않게, 깨어서 하나하나 지혜를 발휘하면 될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25 (화) ]


#Beyond



한 번은 자신이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을 넘어 보아야 한다.


‘틀’이라는 것이 스스로 만든 것임을 알려면,

어떤 것이 되었든 자신이 한계라고 생각했던 걸 넘어보면 됩니다.

‘한계’ 라는 생각을 넘어본 사람은,

마음의 틀을 하나씩 넘어가면서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체험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토이스토리’에서 ‘버즈’가 말한 “To infinity and beyond!”(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를 현실로 가져오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26 (수) ]


#당위(當爲)



당위에 갇히면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을 ‘당위(當爲)’라고 합니다.

‘당위에 갇힌다’는 것은, 사람을 침대 크기에 맞추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같습니다.

담배나 술을 끊어야 하지만 잘 안되고, 착하게 살아야 하지만 잘 안됩니다.

지금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힘쓰는 것, 그것이 생명의 길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27 (목) ]


#좋은 생각



우리 마음은 말 한마디 또는 생각 하나에도 출렁이는 바다를 닮았다.


우리는 실제로 하루에 ‘5만 가지’ 생각을 한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생각은 감정과 몸의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좋은 생각을 자주 많이 하면 좋은 삶이 되는 이치입니다.

말 한마디, 생각 하나를 잘 가려서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좋은 세상을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생각 또는 말 하나가, 정말로 씨앗 하나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28 (금) ]


#소통



소통이란 벽에 문을 내는 지혜와 인내의 과정이다.


‘쌍둥이도 세대 차가 난다’는 말은, ‘나’아닌 다른 사람은 근본적으로 똑 같을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 말입니다.

사람은 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벽을 허물어 개성이 꽃필 공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벽에 문을 내는 것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통해 서로 오가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문을 내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29 (토) ]


#봄



당신은 ‘봄’ 자체를 볼 수 있는가?


봄이 옵니다.

얼음이 녹아 개울이 다시 흐르고 새싹이 돋는 것을 보고 우리는 봄이 왔음을 압니다.

여러 정황을 통해 봄이 오는 것을 알 뿐, 봄 자체는 어느 누구도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볼 수는 없지만 꼭 있는 것, 그것이 ‘이데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 없는 것으로 여기거나 무시되곤 하지만,

이데아는 근원에서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 등대입니다.

‘봄’이라는 ‘이데아’가 냇물로, 새싹으로, 꽃으로 그리고 희망으로 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3. 1 (일) ]


#생명



흔들리면서도 끝내 꽃피울 수 있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부분이 잡아주기 때문이다.


‘흔들리며 피지 않는 꽃은 없다’고 합니다.

‘흔들림’은 시계추처럼 반복된 흔들림이 아니라, ‘변화 • 이동 • 성장’을 내포합니다.

우리 내면의 ‘흔들리지 않는 부분’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자리’이며 ‘생명의 뿌리’입니다.

언제나 뿌리에 닿아 있음을 우리가 알든 알지 못하든, 우리가 놓는 것일 뿐,

이 자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를 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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