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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1. 3. 22 - 3. 28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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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1

[ 눈오는소리 2021. 3. 22 (월) ]


#개인과 무한


한 줌의 흙에 성실과 인내가 깃들면 큰 산을 이루게 된다.


물이 불을 끄고 흙이 산이 되지만, 한 잔의 물로 산불을 끌 순 없고 한 줌의 흙으로 태산을 이룰 순 없습니다. 

물과 흙이 성실과 인내를 품을 때 산불을 끄고 태산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우주에서 개인은 모래알처럼 작지만 성실과 인내를 발휘하면서 무한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 내면은 무한에 닿아있고 무한은 성실과 인내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면을 쓰는 건 몸을 쓰는 것에 비하면 참으로 어마어마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23 (화) ]


#받아들임


받아들임은 가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다.


잘못된 것이나 거슬리는 것에 바로 반응하는 것이 용감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받아들이는 건 회피하는 것과 다릅니다. 

회피는 비겁함에서 나오고 받아들임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한 냉철함에서 가능합니다. 

바로 반응하는 것이 종종 지적에만 머무는 반면, 

받아들임은 전체의 이로움을 위한 최적의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참지 못하고 바로 반응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면 

받아들임은 자기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수준에서만 가능함을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24 (수) ]


#감사


‘매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진정으로 이해될 때, 인식의 계단을 하나 올라선 것이다.


모두가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고 불의한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일이 좌절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결국 모두 병들어 죽게 됩니다. 

그러나 오른쪽이 왼쪽을 존재하게 하듯, 

고통과 불의와 좌절과 죽음이 감사한 일들을 존재하게 합니다. 

감사할 수 없는 것에 감사의 열매가 내재되어 있음을 알 때, 

고통과 불의와 좌절과 죽음을 밑천으로 풍성한 열매를 이루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25 (목) ]


#정류장


놓친 버스를 안타까워하는 대신 아직 오지 않은 버스를 맞이하는 곳이 되게 하라.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여러 일들의 사이…. 

인생의 마디마디는 정류장입니다. 

우리는 가급적 정류장에 머물지 않으려 하고 머무르게 되면 얼른 다른 버스를 타려고 서두릅니다. 

정류장은 자신을 돌아보고 행선지를 살피고 동행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나고 보면 정류장에 머물렀던 시간이 삶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26 (금) ]


#기대와 확신


‘기대’가 ‘확신’으로 바뀌면서 정체와 퇴보도 시작된다.


‘선택과 집중’이 미덕이라고 얘기합니다. 

기대는 경계선에 서서 깨어서 살피는 모습이고, 

확신은 어떤 것을 선택하여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기대는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는 불안정한 모습이고, 

확신은 하나에 집중하는 안정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안정을 선호했지만, 

이제는 불안정의 긍정적 요소에 관심을 두고

불안정을 대하는 시선과 생각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창의는 안정보다 불안정과 친하기 때문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27 (토) ]


#저장


저장할 수 있는 사람만이 폭발력을 가질 수 있다.


‘작은 싸움에서 지고 큰 싸움에서 이긴다’는 말은 ‘평소에 힘을 모아 중요한 때에 발휘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민함은 탁월한 능력이지만 자칫 반응을 조절하지 못하면 그때그때 힘을 소진하기 쉽습니다.

반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이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가 요청됩니다. 

평소에 힘을 잘 저장하셔서 원하시는 뜻 이루어내시길 응원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28 (일) ]


#봄


자연의 봄은 때가 되면 오지만, 인간의 봄은 만들어내야 한다.


비가 오면서 봄이 더욱 싱그러워집니다. 

잠든 땅이 깨어나고 닫혔던 하늘이 열리는 봄이 좋은 건 새로움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봄’은 인간이 힘들여 엮어낸 새로움을 말합니다. 

자신의 일생을 봄을 만드는데 쏟는 사람은 늘 싱그럽고, 

우리가 누리는 삶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봄입니다. 

누구나 봄을 만들며 싱그러운 삶을 누리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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