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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1. 4. 26 - 5. 2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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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4

[ 눈오는소리 2021. 4. 26 (월) ]


#계단


계단은 어디든 길을 만들 수 있음을 간단하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계단은 수평과 수직을 연이어서 만듭니다. 

한 계단 오르거나 내릴 때 우리는 수평으로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수직으로도 나아가게 됩니다. 

벼랑 사이에 줄을 이어서 건너던 것이 케이블카로 발전하고, 

벽을 사다리로 오르던 것이 승강기로 발전하게 되었을 겁니다. 

혹시 깊은 벼랑 끝에 서 있나요? 

또는 높은 벽이 앞에 있나요? 

의지가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길이 있음을 계단이 알려줍니다.


[ 눈오는소리 2021. 4. 27 (화) ]


#문명


다음 문명의 거름이 되어 변화될 뿐, 어떤 문명도 사라지지 않는다.


모든 것은 변화되어 갈 뿐, 영원하지 않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는 사라진 것 같아도, 그저 변화되었을 뿐입니다. 

변화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고 이치일 뿐입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태도를 집착이라 하고, 집착은 필연적으로 허무를 낳게 됩니다. 

허무감이 드는 건 아직 이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별히 인간에게 변화란 거인의 어깨를 타고 가는 멋진 여행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1. 4. 28 (수) ]


#일과 놀이


당신은 일과 놀이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돈을 벌기 위해서 하면 일이고 취미로 하면 놀이일까요? 

‘호모 루덴스’라는 말은 놀이가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닌 문화 자체라는 통찰을 줍니다. 

몰입해서 하면 어떤 것도 놀이가 되고, 몰입하지 못하면 모두 일이 되는 것 아닐까요? 

가슴이 뛰고 몰입되는 어떤 것이 있으신지요? 

이것이 철없는 배부른 소리에 불과한 것일까요? 

여러분의 온 삶이 풍요로운 놀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눈오는소리 2021. 4. 29 (목) ]


#성공


성공이 어려운 건 유일해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유일함이란 별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성을 회복하는 겁니다. 

자신의 고유성을 갈고 닦아 빛나게 하는 겁니다. 

우리는 남부럽지 않으면, 즉 최선을 다해서 남처럼 되면 성공인 줄 압니다. 

성공했다 생각되어도 행복하지 못하다면, 유일한 자신의 고유성을 돌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공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 것이다’는 말과 

‘어린아이처럼 되라’는 말은, 

자신의 고유성을 갈고 닦으란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1. 4. 30 (금) ]


#체험


결국, 어떤 인생이든 좋은 것이 된다.


인생에서 좋은 것도 겪고 나쁜 것도 겪지만,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겪는 것이 결국 좋은 것이 됩니다. 

자기 밖에 서서 보면, 좋은 것이 따로 있고 나쁜 것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 둘이 서로 한 몸으로 이어져서 서로를 생기게 하는 걸 알게 됩니다. 

우리가 지난 일들을 추억으로 아름답게 보게 되는 건, 

우리 내면에서는 이러한 사정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1. 5. 1 (토) ]


#루틴(routine)


루틴을 통해 연금술을 이해하게 된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일’은 루틴의 의미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의도적으로 새로 어떤 행위를 꾸준히 하여 몸에 익힌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것이 바로 잡철을 순금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순금을 얻는 것보다 변화시키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더 귀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보다 그 과정에서 고양된 인격이 더 귀합니다. 

질적 변화인 연금술의 핵심은 루틴에 있고, 이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검증된 방법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1. 5. 2 (일) ]


#존엄


인간은 누구나 똑같이 존엄하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존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학교에선 누구나 존엄하다고 배우지만, 실제 삶의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종차별 지역차별 성차별 등 누구나 존엄하다는 말이 현실에서는 아직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누구나 존엄한 까닭은 근원에서 같은 재료로 빚어졌고 그 근원에 모두 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현들께서는 간곡하게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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