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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4. 13 - 4. 19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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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0

[ 눈오는소리 2020. 4. 13 (월) ]


#관찰



어떻게, 관찰하면 알게 되는 것일까?


관찰을 통해 법칙을 발견합니다.

관찰자 안에 법칙에 대한 설계도가 내재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대상을 관찰해도 그 법칙을 알 수 없게 됩니다.

우리 내면에 있는 설계도가 관찰 대상과 일치하면서 ‘유레카’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내면은 무궁한 진리의 바다에 닿아 있는 겁니다.

다만 관찰을 통해서 그에 맞는 진리가 알려질 뿐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14 (화) ]


#두 종류의 믿음



하나는 믿을만해서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편하고자 믿어버리는 것이다.


문제가 생기는 것은 후자의 믿음입니다.

자기 욕심에 빠져서 믿어버리거나, 생각하기 귀찮아서 믿어버리게 되는 경우입니다.

미래에 대한 낙관도 후자의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결과가 좋지 않은 까닭은, 최선을 다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노력으로 그 의심을 해소하는 과정을 착실히 다진 믿음만이 산처럼 크고 강할 수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15 (수) ]


#긍정과 부정



긍정이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부족하고 힘든 상황을 부족하지 않고 힘들지 않다고 하는 건 ‘부정’입니다.

부족하고 힘든 걸 바로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긍정’입니다.

긍정은 발을 땅에 딛고 실제로 한 발 한 발 나아가게 합니다.

긍정은 진실하고 거품이 없는 겁니다.

긍정은 나와 세상이 고정되지 않고 변화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16 (목) ]


#미래



미래는 그대에게, 예측의 대상인가? 상상의 대상인가?


미래를 동전이라 하면, 두려움과 설렘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미래가 예측의 대상이 되면 두려워지고, 두려움이 우리의 행위를 지배하게 됩니다.

미래가 상상의 대상이 되면 설렘이 우리를 이끌게 됩니다.

우주는 끊임없이 주고 받으면서 운행됩니다.

두렵다면, 주거나 내어놓지는 않고 받기만 하려 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17 (금) ]


#자아(自我)



자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기를 찾는다’는 말이 있지만, 지금까지 만들어 온 자신을 탐색하는 것일 뿐,

고정된 자아를 찾는 건 불가능합니다.

사람은 계속 변하고 성장하면서, 때로는 방향을 크게 바꾸거나, 어느 순간 도약하기도 합니다.

자기를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열어 두고 앞으로 만들어가고 싶은 자신이나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겁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 눈오는소리 2020. 4. 18 (토) ]


#정의(正義)



정의는 자연의 운행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다른 진리와 마찬가지로 정의도 자연 운행의 성질 중 하나를 개념화한 말입니다.

큰 물방울 하나를 여러 작은 물방울로 나누면, 큰 물방울에 비친 모습이 작은 물방울 각각에 고스란히 비칩니다.

마찬가지로 자연의 운행 원리는 개개의 인간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정의입니다.

정의에 대한 감각을 익힌 사람은,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4. 19 (일) ]


#깨달음



깨달음은 갑자기 오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돈오(頓悟)’라는 말은, 깨달음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으로 오해하게 합니다.

더욱 안 좋은 것은 앎에 대한 노력을 지레 포기하게 만들곤 합니다.

심오한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든 어떤 아이디어에 대한 깨달음이든, 노력과 인내의 결과일 뿐입니다.

99%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1%의 영감이 갑자기 오게 됩니다.

간절함이 중요한 것은 노력하고 인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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