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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9. 4. 8 - 4. 14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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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9

[ 눈오는소리 2019. 4. 8 (월) ]


#기회



기회를, 기회로 인식하는 사람은 드물다.
(존 셰드)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조차도, 안정을 위해서 변화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회’는, 앞에 ‘성장할’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고,

반드시 ‘변화’라는 강물 속에서만 서식하는 물고기와 같습니다.

삶의 안정은, 강물 밖의 고요한 곳에서가 아닌,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 속에서만 유지될 수 있는 건지 모릅니다.

‘권태와 불행을 오가는 시계추’와 같은 안정이 아니라, 강물과 함께 살아 흐르는 안정을 그려 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4. 9 (화) ]


#중심



‘무한하다’는 말은 ‘어디든 중심이 된다’는 뜻이다.


무한한 우주를 상상하면 한 인간은 참으로 보잘것없어 보입니다.

유형의 세계에 익숙해진 우리는, 인격적 신(神)을 상상하듯, 우주도 특정 건물처럼 제한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한된 방에는 중심점이 하나밖에 없지만, 제한 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모든 점이 중심이 됩니다.

무한한 우주에서 우리 각자가 중심인 것이 실상이며, 그래서 서로 존중하고 존중 받아야 할 존재가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4. 10 (수) ]


#메타인지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정으로 아는 것이다.
(공자)


누구나 ‘자의식’이 있어서, 자신의 행위나 성격을 압니다.

‘자기(거울)’가 ‘자기(대상)’를 보면서 자의식이 생깁니다.

‘자기(대상)’는 변하지만, ‘자기(대상)’를 보는 ‘자기(거울)’는 언제나 그대로입니다.

공자께선 변화하는 ‘자기(대상)’가 아니라, 그 변화를 보는 ‘자기(거울)’가 아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불가에서는 ‘자기(거울)’를 자각한 것을 ‘견성’이라고 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9. 4. 11 (목) ]


#오르내림



행복 느낌은 불행 느낌을 기반으로 하고,

불행 느낌은 행복 느낌을 기반으로 한다.


누구도 예외 없이 이전보다 내려가면 불행하다 느끼고 이전보다 올라가면 행복하다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의 기복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 없앨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있어서 인생의 맛도 있게 됩니다.

우리의 몫은 감정의 기복을 타면서 좀 더 현명해지는 것입니다.

올라갈 때 오버하지 않고 내려갈 때 절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4. 12 (금) ]


#주파수



공감력이란 주위에 주파수를 맞추는 능력이다.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주파수가 맞추어집니다.

주위가 슬프면 슬프게 되고 주위가 기쁘면 기쁘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 생각에 빠져 있을 때는 주파수를 맞추지 못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생각하면서 맛난 음식을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내려놓은 것, 그것이 다이얼을 돌려 주파수를 맞추는 방법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4. 13 (토) ]


#최고의 비판



최고의 비판은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이다.


비판은 상대방의 교정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비판은 그저 불평으로 그치고 맙니다.

나도, 그리고 상대도 나아지는 것이 없습니다.

내가 그렇게 살지 않으면 나의 삶이 바람직해지고 상대도 나를 통해 느낌을 갖게 됩니다.

말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할 때, 비판의 목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4. 14 (일) ]


#초심



한 자리 차지하기 위해 투쟁하는 민중을 민중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문동환)


처음부터 자리 욕심을 내면서 투쟁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해서 승리가 보이면서 전리품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평소 자기 수양이 부족할 때, 대개 성공이 타락으로 이어집니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입니다.

‘민심이 천심이다’고 할 때의 민심은 초심을 가리킵니다.

초심이 천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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